[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노바티스의 CAR-T 세포치료제 '킴리아'(Kymriah, tisagenlecleucel)가 일본에서 승인신청됐다.

일본에서 신청된 적응증은 소아를 포함한 25세 이하 CD19 양성 재발 또는 난치성 B세포성 급성림프아구성 백혈병(ALL), 그리고 성인 CD19 양성 재발 또는 난치성 미만성 거대B세포 림프종(DLBCL)이다. 일본에서 CAR-T 세포치료제가 승인신청되기는 처음으로 알려진다.

킴리아는 일본에서 지난 2016년 5월 CD19 양성 B세포성 급성림프아구성 백혈병, CD19 양성 미만성 거대B세포 림프종, CD19 양성 여포성 림프종을 적응증으로 희귀질환 재생의료제품으로 지정됐다.

미국에서는 2017년 8월 세계 최초로 소아를 포함한 25세 이하 재발·난치성 ALL 치료제로 승인됐다. 1회 치료로 47만5000달러가 드는 점에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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