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상 완료 미다졸람 비강 스프레이 USL261

프록시마젠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UCB가 프록시마젠(Proximagen)으로부터 비강 스프레이 미다졸람(midazolam) USL261의 권리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급성 반복 발작(ARS)에 대해 능동적인 흡입 없이도 치료제를 전달할 수 있는 구조 치료제로 FDA 희귀약 및 신속심사 지정도 받았으며 3상 임상시험을 마치고 연내 미국 승인 신청을 제출할 예정이다.

기존에 반복 발작은 보통 디아제팜을 직장으로 투여한데 비해 USL261은 사회적 환경에서 보다 덜 침습적인 치료를 가능케할 전망이다.

이에 UCB는 선금으로 1억5000만달러를 주고 앞으로 승인 및 매출에 따른 마일스톤으로 최대 2억2000만달러를 더 지급할 수 있다.

한편, UCB의 브리비액트(Briviact, brivaracetam), 빔팻, 케프라 등 간질 치료제는 작년에 22억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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