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토톱 3~8%, 신신파스 12% 인상…원부자재 인상이 원인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케토톱 등 주요 파스 제품의 가격이 잇따라 인상됐다.

한독은 거래 의약품유통업체들에게 공문을 보내고 케토톱 플라스타 7매‧34매에 대한 가격을지난 16일부터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격 인상 폭은 케토톱 플라스타 7매는 8%, 케토톱 플라스타 34매는 3% 가량 인상됐으며 패키지 디자인 변경, 포장 재질 등을 개선했다.

한독은 더 좋은 품질을 위해 파우치 및 카톤의 포장 재질을 개선해 제품의 안정성 및 소비자 편의성 향상을 꾀했으며 제품의 정보를 명확히 전달할 수 있도록 패키지 디자인을 변경했다.

한독은 “이번 가격 인상은 품질 향상을 위해 불가피하게 제조 원가의 변동이 수반된 것이 원인으로 약사와 소비자를 위해 최소한 조정만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신신제약은 원부자재 가격 인상 여파로 신신파스 에스 가격을 무려 12% 인상시켰다.

신신제약은 원부자재 가격 인상으로 오는 5월 1일부터 신신파스에스 대형 60매, 중형 80매, 소형 160매에 대한 가격을 12% 인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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