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신약개발 등 지원-비임상 독성시험 이해 등 소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의약품, 화장품, 신약개발 등 개발에 필수적인 비임상시험 실시기관 종사자에 대한 전문성 강화 교육이 올해 3차례 실시된다.

비임상시험이란 사람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시험물질의 성질이나 안전성에 관한 각종 자료를 얻기 위하여 실험실과 같은 조건에서 동물·식물·미생물과 물리적·화학적 매체 또는 이들의 구성 성분으로 이루어진 것을 사용하여 실시하는 시험을 말한다.

이번 교육은 의약품‧화장품 안전성 평가, 신약 개발 등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비임상시험 분야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한국제약바이오협회(서울시 서초구 소재)에서 실시된다.

올해는 3차례에 걸쳐 ▲GLP(비임상시험관리기준)의 이해와 적용(4월 25일) ▲비임상 독성시험의 이해(6월 20일) ▲의약품 등의 최신 가이드라인 소개(8월 29일)의 주제로 각각 개최된다.

‘GLP의 이해와 적용’에 대한 교육은 GLP 개요, 비임상시험의 관리 등 GLP 전반에 대한 기본교육이 실시됩니다.

‘비임상 독성시험의 이해’는 그 동안 교육해 오고 있는 일반‧유전‧생식 독성시험을 포함해 지난해 신설된 의료기기 생물학적 안전성 평가에 대해서도 안내한다.

식약처는 비임상시험 분야 종사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08년부터 `17년까지 GLP 교육을 총 72차례(3,877명 수료)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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