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문종석 순천향대 의생명연구원 교수(사진)가 최근 제주도에서 개최된 대한면역학회에서 2018년 우수 신진 연구자(Young Investigator)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문 교수는 대사질환에서 만성염증의 활성기전에 대한 연구를 활발히 진행해 왔으며, 대한면역학회에서는 ‘Matobolic syndrome promotes NLRP3 inflammasome activation in macrophages’ 주제로 당뇨, 비만과 같은 대사질환 발병시 생체내 대표적 면역세포인 대식세포의 NLRP3 염증복합체(NLRP3 inflammasome)가 활성화 됨을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또 2017년에는 Biochemical and Biophysical Research Communications 저널을 통해 당뇨병 관련 만성염증의 치료 후보물질로 NLRP3 염증복합체 억제제의 가능성을 제시하였으며, 이 연구를 통해 면역대사 연구분야에서 NLRP3 염증복합체 활성기전의 중요성에 대해 조명했다.

문 교수는 "당뇨병 및 당뇨합병증에서 나타나는 만성염증제어 표적으로서, NLRP3 염증복합체 활성기전 및 억제물질 발굴 연구가 중요하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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