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황병우 기자] 명지병원(병원장 김형수)이 지난 19일 중강당 ‘농천홀’을 신축하고 개관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T관 6층에 들어선 농천홀은 150석 규모의 초현대식 세미나 시설로 기존의 360석 규모의 대강당과 50~60석 규모의 세미나룸에서 가질 수 없었던 세미나와 지역 주민을 위한 건강강좌 등에 적정한 시설이다.

이왕준 이사장은 “‘환자제일주의’라는 미션의 가치에 더욱 매진하겠다는 의미에서 평생 환자들의 친구가 돼주셨던 선친의 호를 따서 ‘농천홀’이라 명명하게 됐다”며 “농천홀 개관을 계기로 인생의 동반자가 되는 병원, 환자와 함께 걸어가는 병원이 되겠다는 다짐을 새기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농천홀은 이왕준 이사장의 선친인 농천(儂泉) 이학연 박사의 아호에서 따온 이름으로 ‘나는 샘이다’라는 뜻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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