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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에 의대 유치 바람분다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지사 후보, 전남 30년 숙원 의대 유치 강조---광주기독병원도 가세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전남지역에 의대유치를 위한 새로운 바람이 일고 있다.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지사 후보는 19일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지사 경선에서 승리가 확정된 직후 “동서남북 구별 없이 단합과 화합으로 하나된 전남”을 다짐했다.

김 후보는 경선 공약에서도 “전남에 동부와 서부가 따로따로 있을 수 없다”면서 “구시대의 대표적인 적폐 중 하나인 이런 소지역주의야말로 전남 발전을 가로막는 최대 요인 중의 하나”라고 지적했다.

그는 그동안 전남지역이 30년 숙원의 의대유치 등에서 이러한 소지역주의가 결국 실패를 낳고 있어 “따뜻한 공동체, 하나된 도민’의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점에서 그동안의 목포권과 순천권에서 따로 추진되던 의대유치가 통합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여기에 광주기독병원을 중심으로 전남지역 의대유치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최용수 광주기독병원장은 최근 지역 유력지인 광주일보와 전남일보에 기고문을 통해 광주기독병원과 예수병원이 주체가 되어 전남지역에 의대를 설립하고 전남지역에 응급의료의 최종착역인 3차병원 건립의지를 밝히고 있다.

최 병원장은 “의사 인력의 과잉 공급 여부는 논란중이지만 의사의 전체 숫자가 문제가 아니라 지역 불균형이 문제다”며 “응급환자가 발생해도 제대로 이송도 못하는 지역을 그냥 두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어 “전남지역은 도서벽지와 농어업 비중이 높은 전형적인 농어촌지역으로 취약한 의료서비스 구조 개선을 위해 지역에 공공의대 신설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며 “전남지역에 공공의대 뿐 아니라 관련 학과인 간호학과, 임상병리학과 등 진료 지원학과, 의료 정보 통신 학과 등 공공 메디컬 종합대학을 설립해야 한다”고 제시하고 있다.

특히 최용수 병원장은 의대 운영에 대해 “서남의대 예를 보더라도 제대로 의사를 교육할 수 있는 역량이나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지를 심각하게 고려해야 한다”며 “호남의 중심도시인 광주와 전주에는 이미 한 세기 이상 지역의 선진의료를 선도하며 의료인을 양성하면서 지역의 공공의료를 도맡아온 병원이 있다. 바로 광주기독병원과 전주예수병원이다”고 밝혔다. 

차원준 기자  chamedi7@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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