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한국법인 줄리엔 샘슨 사장, '혁신적 치료제·백신 국내 환자 제공 노력'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GSK 한국법인 최초의 외국인 사장 줄리엔 샘슨(Julien Samson)이 서면으로 자신의 취임소감 및 향후 회사 운영 방안 등에 대해 밝혔다.

줄리엔 샘슨 사장은 2012년 GSK 프랑스 법인에 입사해 Primary Care 사업부를 이끌다 2015년부터 GSK의 주요 제품군 중 하나인 호흡기 질환 치료제에 대한 글로벌 커머셜 전략을 담당해 왔다. 그 이전 약 10년 동안 프랑스의 공립 병원과 정부기관에서 보건 의료 및 복지 분야를 담당했다.

그는 “이번에 GSK 한국법인 사장으로 발령을 받아 한국의 제약시장에서 일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새로운 기회에 대해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샘슨 사장은 이어 “한국은 잘 갖춰진 보건의료 체계와 앞선 의료기술, 우수한 인재 등 다방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고 전하고 “한국의 제약시장과 보건의료 환경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샘슨 사장은 “GSK가 가장 주력하고 있는 호흡기질환, HIV, 예방백신 분야에서 렐바 엘립타, 아노로 엘립타, 인크루즈 엘립타, 트리멕, 티비케이, 플루아릭스 테트라 등의 주요 신제품을 출시하기 위해 GSK 한국법인이 보여 준 노력과 업적은 저에게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계속해서 이러한 성과를 가속화 하는 것이 앞으로 저의 계획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GSK 한국법인은 향후 새로운 COPD 치료제를 비롯해 호흡기, 감염 및 HIV, 암, 면역ᆞ염증 등의 질환에 대해 보다 혁신적인 치료제와 백신을 국내 환자들에게 제공하고자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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