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의 영업 현장 고객 목소리 신속 전달, 실시간 피드백 가능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한국쿄와하코기린(대표 나종천)은 헬스케어 솔루션 대표 기업인 ‘유비케어’를 통해 자사의 CRM 솔루션에 최초로 ‘카카오 친구톡’을 도입 적용하고, 이 달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카카오 친구톡’은 영업 현장에서 취득한 고객의 목소리를 신속하게 회사 내부로 전달해 마케팅 정책 수립에 적시 반영하고, MR(Medical Representative)의 정보 보고에 대한 신속한 피드백을 제공함으로써 고객과의 관계 강화를 꾀한다는 취지로 도입됐다.

새로운 솔루션은 한국쿄와하코기린에서 운영하던 CRM 솔루션에 ‘카카오 친구톡’ 모듈을 추가, 고객으로부터 얻은 다양한 정보를 회사 내부에 보고하고, 현장 피드백이 ‘실시간 대응’ 수준으로 이뤄지도록 대폭 개선했다.

기존의 경우, MR은 CRM 솔루션의 ‘콜메모’ 기능에 취득한 정보를 입력하고 정보의 중요도 및 긴급성에 따라서 메일, 전화 등 별도의 보고체계를 통해 해당 내용에 대한 피드백을 회사에 요구했던 반면, 새로 도입된 시스템에서는 기존처럼 정보를 입력하고, 같은 메뉴에 마련된 ‘카카오 친구톡’ 기능의 사용 여부를 체크하는 것만으로 업무 처리를 신속하게 마무리 할 수 있다.

아울러, MR의 보고에 대한 영업 조직 내부의 의사 결정의 경우에도 ‘피드백’ 기능을 통해 실시간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이러한 일련의 처리 과정은 회사에서 운영하는 시스템에 기록돼 향후 유사 사례에 대한 참고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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