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 위험 및 예후 불량 진행성 RCC에 1차로

FDA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옵디보와 저용량 여보이 병용이 중간 위험 및 불량 예후 진행성 신세포 암종(RCC)에 1차 치료제로 FDA 승인을 받았다.

이는 CheckMate-214 임상시험의 결과로 표준치료인 수텐에 비해 생존 및 반응에 보다 뛰어난 효과를 보인데 따른 결정.

임상시험에서 옵디보와 여보이 병용 후 옵디보로 유지요법을 받은 환자는 객관적 반응률이 41.6%로 수텐 치료군의 26.5%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병용 치료군의 20% 이상에서 나타난 가장 흔한 부작용은 피로, 발진, 설사, 근골격통, 가려움, 구역, 기침, 열, 관절통, 식욕감퇴 등으로 보고됐다.

이에 비해 3~4급 부작용은 병용 치료군에서 더욱 낮게 발생했다. 단, 부작용으로 인한 치료 중단율은 병용 치료군에서 31%로 수텐 치료군의 21%에 비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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