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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최아라 간호사 논문 ‘화제’내과학회지에 실려 - 6년간 급성심근경색증 환자 1만여 명 관찰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전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최아라 연구 간호사의 석사학위 논문이 화제가 되고 있다.

최아라 연구 간호사

‘심혈관 위험요인 유무에 따른 급성심근경색증 환자의 임상적 특징 및 예후’라는 제목의 이번 논문은 엄격한 최종 심사까지 통과됨에 따라 SCI 학술지(IF=1.729)인 대한내과학회지 영문 잡지(Korean Journal of Internal Medicine)에 실리게 됐다.

이번 논문을 위해 최아라 연구 간호사는 지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한국인 급성 심근경색증 등록연구에 등록된 1만1,390명 가운데 흡연·비만·고혈압·당뇨병 및 고지혈증 등의 동맥경화의 위험인자가 있는 9,970명과 위험인자가 없는 1,420명을 1년간 비교분석했다.

그 결과 위험인자가 없는 환자 군에서 고령의 여성이 많았으며, 신장 기능 수치인 크레아티닌(creatinine) 수치가 높은 경우에 예후가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동맥경화증의 위험인자가 없는 심근경색증 환자에서도 고령의 신장기능이 저하된 여성 환자는 보다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얻게 됐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최근 한국인 여성의 가장 많은 사망원인이 심장병으로 꼽히고 있는 가운데, 심근경색증 치료에 획기적인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심혈관 위험요인이 없는 고령의 여성 환자 중 신장기능이 감소된 환자에게는 집중적인 치료를 통해 사망률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아라 연구 간호사는 지난 6년간 심장병에 대한 활발한 국제 및 국내 연구 활동을 펼치며, 수준 높은 논문을 발표하면서 심근경색증 치료에 기여함과 동시에 전남대 병원 위상제고에도 한 몫하고 있다.

차원준 기자  chamedi7@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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