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성애병원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한·몽 서울프로젝트 수행의료기관에 선정되어 3명의 연수생 키싱슈렌(몽골국립모자센터), 아리운키시그(몽골국립모자센터), 난딩체체그(몽골제3병원)등 3명이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 심장내과 등 각 진료분야에서 연수를 받는다.

김윤광 성애병원 회장(사진 오른쪽)과 반가반디 전 몽골대통령.

성애병원은 20년이 넘게 설립자 김윤광 회장의 개인사재를 털어 몽골 의료진 연수와 몽골간호사 교육연수 프로그램을 등을 꾸준하게 진행해온 결실을 맺고 있다.

성애병원의 의료인력 국내 연수사업은 한-몽수교와 함께 시작했던 사업으로 벌써 20년을 훌쩍 넘기며 의사와 간호사,행정직을 포함하여 100여명에 가까운 몽골의 의료계 인재들을 연수를 진행 해왔다. 몽골정부에서는 그러한 노고를 인정받아 몽골 최고 훈장인 북극성 훈장도 수훈한 바 있다.

김윤광 회장은 “몽골의 우수 의료 인력을 선별, 국내 의료기관에서 연수 기회를 제공하여 선진의료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게 함으로써 우리의 의료기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 릴 뿐만 아니라 민간외교로서 국익에 보템이 될 것이다” 라고 늘 강조하던 사업이다. 더불어 “이제는 국가기관이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니 타 분야에서도 국익에 보탬이 되도록 향후 본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함께 발전시켜 나가자”는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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