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김동민 조선대학교병원 감염내과 김동민 교수가 지난 6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2018년도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김 교수는 그동안 발열성 감염병 연구와 감염병 예방관리 등 지역민 건강증진에 헌신해왔고 병원 내 감염관리를 통한 감염병 전파 차단에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조선대학교 감염내과장을 역임한 김 교수는 조선대학교병원이 전국 최초로 ‘권역 감염병 전문병원’에 선정되는데 많은 공헌을 하였다.

권역 감염병 전문병원은 약298억원의 국고를 지원받아, 2020년까지 감염병 전문병동을 구축하고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조선대병원은 지역 내 발생하는 감염병 환자의 진료를 위해 국가지정음압병상을 가동 중이며, 감염병 전문 진료센터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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