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청주, 이번달 수원서 개최…임상 2상, 3상 결과발표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지난달 22일 청주와 이달 11일 수원에서 지역개원의들을 대상으로 ‘칸데암로정·에제로수정 Satellite Symposium’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1일 수원에서 열린 칸데암로정·에제로수정 심포지엄 장면.

청주에서 진행된 심포지엄에서는 청주성모병원 양용모 과장(심장혈관센터장)이 연자로 나서 향후 고혈압치료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한편 SCI급 국제학술지인 Clinical Therapeutics에 등재된 칸데암로정 2상 임상결과의 유효성과 안전성에 대해 소개했다.

이날 심포지엄 좌장을 맡은 문상희 원장(충북개원내과의사회 고문)은 “칸데암로정은 우수한 목표혈압 달성률과 반응률을 나타냈다”고 밝히고, “칸데암로정 고용량에서도 단일제 대비 부작용이 경미해 고혈압치료에 있어서 주요제품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수원에서 진행된 심포지엄에서는 박창규 교수(고대구로병원 심혈관센터장)가 고지혈증 치료에 에제로수의 처방가이드라인을, 이준희 교수(강동성심병원 심혈관센터장)가 최신 고혈압가이드라인 소개 및 혈압 측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칸데암로의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신풍제약 관계자는 ‘국내 최초 자체연구로 개발된 칸데암로정과 에제로수정이 더 많은 고혈압 및 고지혈증환자들에게 치료 효과를 경험할 수 있도록 꾸준한 임상 결과를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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