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대부터 국내 피임 시장 주도…스페셜 리스트 그룹 구성으로 조직 발전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바이엘 여성건강사업부는 회사내 헤리티지 같은 부서로 바이엘코리아를 대표하는 상징과 같은 존재입니다. 이같은 전통을 바탕으로 국내 여성들의 건강과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바이엘코리아 여성건강사업부는 1960년대부터 국내에 피임약을 공급하였고, 이후에는 경구 피임약뿐만 아니라 자궁 내 삽입 시스템(IUS)를 비롯한 장기 피임제 시장에서도 리더십을 가져왔다.

특히 산부인과 이용에 대한 불필요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젊은 여성들의 산부인과 진입 문턱을 낮추기 위해서 ‘똑똑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산부인과학회 및 대한산부인과의사회와 함께 매년 연말 수능을 치룬 고3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산부인과 전문의와 함께 학교에 방문해 올바른 피임법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바이엘코리아 여성건강사업부는 “60년 가까이 국내 피임제 시장에서 활동한만큼 국내 산부인과와 탄탄한 네트워크가 구축되어 있고, 여성건강사업부에 대한 회사 차원의 애정도 매우 크다”며 “여성 건강과 관련된 의약품 공급을 통해 국내 여성들의 건강과 삶의 질 개선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엘 여성건강사업부에서 최근 출시한 자궁 내 삽입 시스템(IUS) 카일리나를 통해 국내 피임 시장의 한단계 발전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카일리나는 레보노르게스트렐 호르몬의 일일 평균 방출량이 기존의 자사 제품보다 적고, 몸체인 T바디 크기 역시 2.8x3cm로 기존 대비 작고, 삽입 튜브도 좁아져 장기 피임을 원하거나 자주 경구 피임약 복용을 잊는 여성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바이엘코리아 여성건강사업부는 올해 피임만을 목적으로 하는 카일리나를 출시함으로써 피임과 월경관련 질환 두 파트를 모두 강화할 예정이다.

바이엘코리아 여성건강사업부는 오랜 역사를 가진 만큼 독특한 조직문화를 형성하고 이를 통해 부서는 물론 부서원들의 발전에 도움을 주고 있다.

바이엘코리아 여성건강사업부는 현장 경험이 풍부한 세일즈(Sales) 팀의 구성원들을 스페셜리스트 그룹(비잔 스페셜리스트, GT 스페셜리스트)으로 묶어 그들이 실제 영업 현장에서 보고 들은 경험들을 마케팅 팀과, 산부인과 전문의들에게 전파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들은 단순히 자신들이 마케팅에서 만든 제품을 딜리버리(delivery)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경험(고객에게서 들은 피드백 등)이 사업부의 자산이 되어 더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

바이엘코리아 여성건강사업부는 우리 사업부에서 일하는 직원 하나하나가 모두 리더이며, 그 구성원들이 성장해야 자연스럽게 사업부도 성장하고 국내 여성의 건강과 삶의 질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구성원의 자율적인 성장과 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바이엘 여성건강사업부 총괄 진정기 총괄은 "직원 개개인의 역량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며, 그들이 스스로 자신의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뒤에서 잘 백업해주는 것이 나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바이엘 여성건강사업부 구성원들이 모두 국내 여성의 건강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기여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자율적인 성장과 활동을 거듭하며 자신의 업무 분야의 리더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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