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상 개발 지에이 데포, 1개월에 1회 주사

매피 파마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밀란(Mylan)이 에피펜(EpiPen)의 매출 저하에 대응, 이스라엘의 매피 파마(Mapi Pharma)로부터 다발경화증(MS) 신약후보의 세계 판권을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매피 파마의 GA(Glatiramer Acetate) 데포는 1개월에 1회 주사로 코팍손에 비해 주사 빈도가 낮으며 초기 진단의 85%를 차지하는 재발-완화형 MS 치료제로 3상 임상시험을 앞두고 있다.

아울러 밀란은 매피에 비공개 금액의 투자 계획도 밝혔는데 이스라엘의 언론에 따르면 그 금액은 2000만달러로 알려졌다. 한편, 다발경화증은 미국에서만 100만명에 가까운 환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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