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부광약품은 스미토모다이닛폰사로부터 도입한 정신분열증 치료제 ‘루라시돈’의 3상 임상시험의 투약이 시작되었다고 9일 밝혔다.

부광약품은 “루라시돈의 3상 임상시험계획에 대해 지난해 식약처 승인을 받았다”고 전하며, “오는 2019년 상반기 임상시험을 완료하고, 하반기에 임상시험 결과보고를 완료한다는 목표”라고 밝혔다.

루라시돈은 미국에서 성인과 청소년의 정신분열증 치료와 성인과 소아의 제1형 양극성 장애(양극성 우울증)의 우울삽화에 대한 단일요법 및 리튬 및 발프로산의 부가요법으로 허가를 받았다.

캐나다에서는 성인과 청소년의 정신분열증 치료와 성인의 제 1형 양극성과 관련된 우울삽화의 급성치료로 허가를 받았다. EU, 스위스, 호주, 대만, 러시아, 싱가폴, 태국, 홍콩, 브라질 및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성인 정신분열증에 대한 허가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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