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아트컴,  17일(강원)부터 24일(부산)까지 총 7회 교육 진행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신성아트컴(대표 신래균)은 오는 17일부터 마약류 취급보고 제도 시행에 따른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프로그램 연계 보고 기능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의약품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보고 방법, 마약류 검수 뒤 일련번호 점검 방법, 인터페이스 작동 미숙 시 대처방안 등 실무진이 궁금해할 내용을 담았다. 이번 교육은 17일(강원)을 시작으로 24일(부산)까지 총7회 교육한다.

오는 5월 18일 시행되는 마약류 취급보고 제도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마약류통합정보관리센터를 통해 마약류취급자 및 마약류취급승인자가 마약류 또는 향정신성의약품의 취급내역(수출입, 제조, 판매, 양도, 양수, 구입, 사용, 폐기, 조제, 투약, 학술연구사용 등)을 식약처장에 보고토록 한 제도다.

이에 맞춰 신성아트컴은 지난 3월, 보고자 편의성에 맞춘 프로그램을 완성했고, 보고 대상 회사와의 협조 하에 테스트를 완료한 바 있다.

신성아트컴이 만든 통합관리시스템은 각 유통업체가 사용하는 ERP프로그램이 보고 시스템과 연계될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

이와 함께 신성아트컴은 이번 교육에서 랜섬웨어 등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보안 문제에 대해서도 다룰 예정이다.

신성아트컴은 "이 제도는 업무 효율성이 높고 좋은 제도이나 자료 보안에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며 "통계적으로 내부 정보 유출은 내부직원, 협력사, 퇴직 직원등이 94%다. 해킹과 내부 정보 유출은 범죄사실이라는 보안 의식 고취가 중요하며, 내부 정보 유출 전력 시 신중 기할 필요도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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