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상 완료 후보 SCD와 베타-지중해빈혈에 개발

에피데스티니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노보 노디스크가 에피데스티니(EpiDestiny)와 낫적혈구병(SCD) 신약후보에 대한 세계 라이선스 제휴를 체결했다. 세계적으로 3000만명의 환자가 추산되는 SCD는 빈혈을 일으킬 수 있다.

양사는 최근 1상 임상시험을 마친 에피데스티니의 EPI01을 SCD와 베타-지중해빈혈에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단, 종양학 분야에 개발은 에피데스티니가 모든 권리를 보유한다.

이에 따라 에피제스티니는 선금으로 4억달러 이상을 받고 향후 개발 및 판매 마일스톤과 매출에 따른 로열티를 받을 수 있다.

이에 대해 노보는 기존 사업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새로운 치료 분야로 진출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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