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글로벌 보건산업 연구 및 자문회사인 페이션트뷰는 95개국 73개 질환의 1330개 환자 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7 제약사 평판 인식조사에서 애브비가 4년 연속 2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제약사 평판 인식조사는 2017년 11월부터 2018년 2월까지 진행되었고, 총 7개의 기업 평가 지표에 따라 이뤄졌다.

12가지 평가 지표는 ▲환자 중심 전략의 효과성 ▲환자에 제공하는 정보 품질 ▲환자 안전 보장 ▲고품질의 유용한 의약품 공급 ▲가격 정책 투명성 ▲임상 연구 투명성과 결과 공유 ▲외부 이해관계자 지원 투명성 ▲청렴한 기업 활동 ▲ 환자 단체와의 성공적 관계 및 ▲의약품 이상의 서비스 제공 ▲제품 연구에 환자 참여 ▲제품 개발에 환자 참여로, 환자 단체는 각 지표에 따라 각 제약 기업을 평가했다.

기업 평판의 12가지 지표들을 망라한 그 기업의 평균 성과에 따라, 기업 평판의 세 등급(상, 중, 하) 중 하나로 평가됐는데, 2017년에는 10개의 업체가 모든 기업 평판 지표에서 종합 최상위에 오를 수 있게 되는 점수에 도달했다.

애브비는 전체 평가 지표를 반영한 종합 순위에서 2위를 기록했고, 12가지 평가 지표 중 환자 중심, 가격 정책 투명성, 청렴한 기업 활동 등 6개 지표에서 각 2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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