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윤방부 연세대학교 명예교수가 최근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담배문제시민행동 창립대회’에서 상임의장에 추대됐다.

‘담배문제시민행동’은 담배로 인한 폐해로부터 국민건강을 지키는 한편 훕연자와 비흡연자 모두에 대한 권익보호 활동을 목적으로 결성됐다.

윤방부 의장은 “담배관련 파생 문제 해결 방법을 단순한 금연 이슈에 국한하지 않고 구체적인 국민건강과 국민권익의 문제 그리고 흡연자와 비흡연자 간 사회적 갈등 문제 등을 현실적·실천적 방식으로 접근한다는 점이 기존 금연단체 활동과 다르다”라고 강조했다.

윤 의장은 이어 “30년 후 담배소비생산 금지법 만들기, 흡연자와 비흡연자 모두를 위한 흡연구역 전면 확대 설치, 여성과 청소년 흡연예방과 금연 정책 강화활동, 흡연자와 비흡연자간의 갈등 구조 해결활동 등을 펼쳐가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