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지원사업과 풀뿌리기업육성사업 총 17.43억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조선대학교 치과RIC센터(센터장 김수관/조선대치과병원장)가 지역특화(주력)산업육성 기업지원사업과 지역특화육성사업 풀뿌리기업육성사업(지역연고육성사업) 총 17.43억을 동시에 수주하는 쾌거를 올렸다.

김수관 조선대치과병원장

조선대학교 치과RIC센터에서는 지역주력사업 비R&D 기업지원사업인 ‘디지털 생체의료산업 시장 다변화를 위한 전시회 지원’을 통해 기술력은 있지만 마케팅 역량이 부족하고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국내외 메이저 전시회와 바이어 초청 상담회를 지원하게 된다.

이 과제는 중소벤처기업부 사업으로, 2018년 4월부터 2019년 3월 31일까지 1년간 지원받으며 총 사업비는 3.3억원이다.

치과, 정형외과, 콘텍트렌즈, 봉합사 등 디지털 기반 소재부품 및 생체의료산업 전반에 걸친 영역으로 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해 생체의료산업 클러스터 거점지역으로서의 위상 제고와 소득 증대, 그리고 고용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의료산업 영역확대를 통한 고부가가치 의료산업 생태도시 조성 등이 기대된다.

풀뿌리기업육성사업은 시군구 지역의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특화자원 관련 산업의 전통적 요소와 창의적 아이디어의 접목, 첨단기술의 융·복합 등을 통한 고부가가치 제품개발 등 관련제품의 기술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과제는 중소벤처기업부 사업으로, 2018년 4월부터 3년 동안 지원받는 총 사업비는 14.13억원이다.

조선대학교 치과RIC는 광주광역시 지역주력산업인 디지털 생체의료산업과의 융·복합형 신제품R&D 지원 강화 및 지역 내 타산업 등과의 연계를 통해 2곳의 참여기업과 4차산업혁명에 대응하는 ‘치과병원 빅데이터 기반, 디지털 융합 덴탈헬스케어 개발 및 산업화’를 진행한다.

또한 광주 소재 치과관련 수혜기업을 공모, 지역제품의 신뢰성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술·사업화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지역 내 의료산업(치과, 정형외과, 안과, 성형외과 등)의 다각화와 국내시장 활성화 및 동남아 시장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역 내 주력산업과의 연계로 고부가가치 산업의 동반성장과 지역 치과산업의 매출과 수출 증대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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