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혈전색전성 폐고혈압 환자 대상

NHS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영국 잉글랜드에서 국민건강서비스(NHS)가 만성 혈전색전성 폐고혈압(CTEPH) 환자에 대해 풍선 폐 혈관성형술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들 환자는 만성적인 혈전이 동맥에 혈액 흐름을 막아 폐의 혈압을 높이며 심부전이나 조기 사망을 일으킬 수 있다. 환자는 종종 일을 할 수 없으며 산소를 필요로 한다.

이에 따라 케임브리지 로얄 팝워스 병원에서 작은 풍선을 부풀려 혈관의 폐색을 눌러버리는 풍선 폐 혈관성형술을 제공하게 된다.

병원 측은 “이를 통해 폐의 도달하기 어려운 부분에 닿아 치료함으로써 환자의 생존 가능성과 삶의 질을 더욱 개선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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