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 - 고객들이 의료서비스 품질 인정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전북대학교병원이 기획재정부가 실시한 ‘2017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우수등급을 받으며 5년 연속 고객만족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서비스를 제공받는 고객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전북대병원은 23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한 2017년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기타공공기관 의료부문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전북대병원은 특히 지난 2013년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 선정된데 이어 2014년부터 2017년까지 매년 우수평가를 받아 5년 연속 고객만족도가 매우 높은 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이 같은 결과는 병원을 이용하고 있는 고객들이 전북대병원의 의료서비스 품질이 매우 우수하다는 것을 인정해줬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담고 있다.

전북대병원은 암센터와 노인보건진료센터, 어린이병원과 호흡기전문질환센터 등 질환별 특화센터를 통한 전문적인 진료와 환자중심의 진료시스템 개선 등 고품질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강명재 병원장은 “이번 고객만족도 평가는 병원을 이용하고 있는 고객들이 직접 평가해준 것이어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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