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김형철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교수(사진, 외과)가 지난 3월 3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한국간담췌외과학회 제48차 춘계국제학술대회(HBP Surgery Week 2018)에서 제15대 학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18년부터 2019년까지다.

김형철 신임 회장은 취임식에서 “22년이라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국내는 물론이고 국외에서도 인정받는 학회로 발전한 한국간담췌외과학회가 무척 자랑스럽다. 그동안의 역량을 바탕으로 현재 한일간의 공동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한중간의 공동 연구도 준비 중에 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간담췌외과학회가 동북아 의료의 허브가 되어 간담췌외과수술 및 복강경수술, 간이식수술 발전과 함께 미래 의학을 주도하는 학회, 젊은 후배 간담췌 의사들에게 비전을 주는 학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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