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김명남)이 오는 8일 오전 9시부터 병원 중앙관 4층 송봉홀에서 ‘2018년 중앙대병원 류마티스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이번 강좌는 개원의, 봉직의, 전공의, 전임의, 군의관, 공보의 등 의료진을 대상으로 다양한 류마티스 질환의 진단 방법·검사 및 약제들을 정리하는 시간으로 진행되며 임상 증례를 중심으로 한 강직척수염, 전신홍반루푸스, 통풍 등 주요 질병들에 대한 강의와 토론도 실시된다.

강좌는 △관절통과 자가면역질환의 진단적 접근 △관절통 환자의 신체검사 △자가항체의 의미와 관절윤활액 검사 △관절염 진단의 영상의학적 접근 △류마티스 질환에 사용되는 고전적 약물들 △류마티스 질환에 사용되는 생물학적 제제 등의 주제 발표와 증례로 본 △류마티스관절염 △골관절염 △강직척추염 △전신홍반루푸스 △통풍 △골다공증 등의 진단과 치료로 구성됐다.

연수강좌를 준비한 중앙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송정수 교수는 “이번 연수강좌는 지난 10년간 시행된 본원의 연수강좌 경험을 축적해 임상에서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새로운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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