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휴젤은 4월 1일자로 한선호 전 신젠타코리아 대표를 영업마케팅본부장(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신임 한선호 부사장(사진)은 1965년생으로 고려대학교 서어서문학과를 졸업하고 스페인 마드리드주립대학교(Universidad Autonoma de Madrid)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기아인터트레이드 싱가포르법인 근무, 동아제약 해외영업부 부장을 거쳐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박스터코리아 신장사업부 사장, 신젠타코리아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한 부사장은 박스터코리아 재임 당시 스웨덴 신장의학 전문기업 갬브로와의 합병을 통해 관련 부문 시장점유율 1위를 일궈내는 등 사업역량을 인정받았다. 앞으로 한 부사장은 휴젤에서 영업마케팅본부를 진두지휘하며 국내외 시장확대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휴젤의 한 관계자는 “한 부사장은 국내 제약사 및 글로벌 제약사에서 능력이 검증된 영업 전문가”라며 “이번 한 부사장 영입으로 휴젤의 국내외 영업마케팅 부분이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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