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잔존질환 ALL에 재발 예방에

암젠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암젠의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ALL) 치료제 블린사이토가 확대 승인을 받았다.

FDA는 이를 관해됐지만 미세잔존질환이 있는 ALL 환자에 대해 적응증을 확대시켰다. 이같은 환자는 분자 검사를 통해 식별될 수 있으며 암 재발 위험이 높다.

암젠에 따르면 이는 암 재발 예방을 위해 분자 검사를 통한 조기 중재로 첫 적응증 허가로 시험 결과에 의하면 블린사이토 한 주기 치료 후 잔존 ALL 환자의 4/5는 질환의 징후를 보이지 않았으며 치명적인 염증 상태인 사이토카인 방출 증후군 등 중대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이와 관련, 미국 국립 암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미국에서는 5960명의 미국인이 ALL로 진단을 받고 1470명이 사망할 것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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