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송영기 교수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송영기 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교수가 최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세계 최대 미국내분비학회 연례학술대회(ENDO 2018)에서 ‘미세 갑상선 유두암의 능동 감시’를 주제로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에서 송영기 교수는 ‘미세 갑상선 유두암의 능동 감시’를 주제로, 미세 갑상선암을 수술하지 않고 두고 보자는 일본 등 일부 내분비학계의 주장에 대한 수정 이론을 제시했다.

한편 송 교수는 대한갑상선학회 이사장 재임시절 갑상선 암 수술 치료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아시아 오세아니아 갑상선학회 사무총장 및 대한내분비학회 이사장·아태갑상선학회 학술위원·국제갑상선학회 학술위원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지난 2012년에는 기초 및 임상 갑상선학 발전에 기여한 의학자에게 수여되는 나가타키-후지필름상을 수상하며, 갑상선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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