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라이즌, 다나허, 아미커스, 아카디아 등

제프리스 등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헬스케어 부문에서 호라이즌 파마 등이 성장 유망주로 꼽혔다. 제프리스는 미국 시장에서 성장 전망이 높은 대형 업체 중 호라이즌과 함께 다나허를 꼽았다.

이에 따르면 호라이즌은 투자 우선순위 조정을 통해 기존의 단기적인 저마진 1차 치료제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고마진·장기적 희귀/특수약 제약사로 발빠른 변신에 성공했다.

현재 호라이즌의 사업에서 희귀 및 특수약은 65%를 차지하며 올해는 특히 만성 불응성 통풍 치료제 크리스텍사(Krystexxa, pegloticase)가 주요 성장 동력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다나허는 사업 분야가 생명과학 연구를 위한 소비재 및 분석 장비, 진단, 치과 장비에서부터 소비재, 수질검사 서비스 및 장비, 제품 식별에 이르는 크고 다각화된 생명과학 업체로 주목된다.

무엇보다도 여러 리딩 브랜드를 보유했고 강력한 경영진으로 유명하며 특히 매출이 꾸준하고 마진이 높은 시장에서 집중적인 인수 가속화를 통해 중심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와 함께 메릴 린치와는 소규모 희귀질환 생명공학사인 아미커스 쎄러퓨틱스를 지목했다. 대표적인 자산으로 파브리병에 경구 저분자 치료제 갈라폴드(Galafold, migalastat)가 있으며 폼페병에도 복합제 ATB200/AT2221를 개발 중이다.

그 중 갈라폴드는 미국 외에서 작년 4분기 매출이 35%나 성장했고 올 하반기에는 미국 출시도 기대된다. JP모건 또한 아미커스를 유망주로 지목했다.

아울러 메릴 린치는 중추신경계 장애 치료제 개발 업체 아카디아 파마슈티컬스를 유망주로 꼽았다. 아카디아의 대표 제품인 뉴플라지드(Nuplazid, pimavanserin)는 파킨슨병 정신증 치료제로 승인을 받았으며 치매 관련 정신증에도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뉴플라지드는 의사들 사이에서 긍정적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강력한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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