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오세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교수(사진, 영상의학과·40)가 최근 대만에서 열린 국제신경방사선학회에서 포스터 부문 마그나 쿰 라우데(Magna cum Laude, 우수)에 선정됐다.

우수 포스터로 선정된 오 교수의 연구논문은 ‘파킨슨병과 약물에 의한 파킨슨 증후군에서 도파민과 비도파민성 신경전달물질에 대한 휴지기 기능적 MRI연구’다.

논문은 파킨슨병과 파킨슨 증후군 환자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기능 변화를 관찰해 도파민 고갈에 의한 뇌기능 변화영역을 찾아냄으로써 파킨슨병의 추후 진단 및 치료에 중요한 단서를 제공했다는 평을 받았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