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지역사회 구축 위한 윤리경영 실천 다짐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의료법인 하나로의료재단(이사장 권혜령)은 지난 3월 28일 진행된 ‘2018 윤경 CEO 서약식’에 참여해 윤리경영에 대한 실천의지를 다졌다.

지난 2003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윤경 CEO 서약식’은 윤경SM포럼이 주최하고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윤리경영 의지를 재천명함으로써 궁극적으로 기업 및 기관, 지역사회에 윤리문화를 전파시키고자 마련되었다.

'2018 윤경 CEO 서약식' 기념 촬영 모습.

특히 올해 행사는 ‘사람과 윤리가 경쟁력이다’라는 주제로 윤리의 기본은 사람이며, 사회가치를 창출하는 핵심 경쟁력이라는 내용을 바탕으로 윤리경영 실천을 위한 뜻 깊은 시간으로 구성됐다.

하나로의료재단은 1983년 설립되어 정밀 진단을 통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여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특화된 의료 서비스를 선도하는 건강검진 전문기관으로 ‘의료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것을 경영철학으로 삼고 있다.

저소득층 아동 및 독거노인, 중증 장애인과 같이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있거나 의료 기관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사회 소외계층을 향한 의료 공익 사업을 매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국제구호단체 인터내셔널 에이드 한국본부(International Aid Korea)'와 함께 2011년부터 현재까지 열악한 생활 환경에 노출된 이주노동자와 탈북여성에게 자궁암, 난소암, 갑상선암 및 성병검사 등 무료 검진을 제공하고적절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한국국제협력단(KOICA) 초청 개발도상국 연수생들에게 2012년부터 매년 1억 4천만 원 상당의 종합건강검진을 제공하고 있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7년 4월 7일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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