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 예약 편의성·백병원 브랜드 이미지 통일성 강화, UX와 UI 개선 특징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인제대 백병원(이사장 이순형)은 백중앙의료원을 비롯한 서울백병원·부산백병원·상계백병원·일산백병원·해운대백병원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고 최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환자의 진료 예약 편의성을 높이고 전국 5곳에 위치한 백병원의 브랜드 이미지 통일성을 강화했다. 또한 영문·중문·일문·러시아어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해 외국인 환자의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이번에 개편된 홈페이지는 6개 영역(진료예약, 전문센터/클리닉, 백병원 콘텐츠, 병원 소식, SNS)을 부품을 조립하듯 모듈 형식으로 구성, 콘텐츠별 위치 이동과 추가 및 삭제가 자유롭게 가능해 5개 병원 특성을 반영했다.

또 홈페이지 이용 목적별로 메뉴를 구성해 사용자가 쉽게 이용하도록 UX(사용자경험)와 UI(사용자환경)를 개선했으며 의료진 검색기능을 확대해 사용자 상황에 맞는 의료진 탐색 및 연결성을 강화했다.

박창숙 재단 홍보팀장은 "환자들이 홈페이지에서 가장 많이 찾는 메뉴를 분석해 전면에 배치했으며, 페이지 이탈 없이 한 번에 진료 예약을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변경해 환자들의 진료 예약 편의성을 높였다"며 "홈페이지 이용 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개선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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