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MSI-H 및 dMMR 전이성 대장암에 지정

BMS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BMS의 옵디보와 여보이 병용이 대장암 치료제로 우선심사를 받게 됐다.

FDA는 이 병용을 기존에 치료를 받은 고빈도 현미부수체 불안정성(MSI-H) 및 복제실수교정결핍(dMMR) 전이성 대장암 치료에 우선 심사 대상으로 지정했다.

이들 바이오마커를 지닌 환자는 전이성 대장암의 4~5%에 해당하는 비율로 기존의 화학요법에 효과가 낮은데 옵디보와 여보이가 보다 나은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BMS는 기대했다.

올 초 발표된 데이터에 따르면 이 병용은 환자 중 55%의 반응을 일으켜 옵디보 단독의 31%에 비해 뛰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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