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 소외계층 발굴 및 의료, 문화, 예술, 교육, 환경,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 지원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뷰티 가전 전문기업 유닉스전자가 지난 26일 국제의료봉사단체 스포츠닥터스와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유닉스전자 이충구 회장(좌)과 스포츠닥터스 허준영 이사장(우)이 26일 유닉스전자 서울사무소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번 협약은 국내 의료시설이 열악한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과 함께 빈곤국가를 대상으로 해외의료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교류를 통한 사회공헌활동 활성화 △지속적인 소외계층 발굴 △의료, 문화, 예술, 교육, 환경,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이번 협약식에서 유닉스전자 이충구 회장은 지난해부터 많은 후원과 봉사를 한 공로를 인정받아 스포츠닥터스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충구 회장은 “이번 스포츠닥터스와의 업무협약은 유닉스전자가 더욱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닉스전자는 제품 경쟁력을 키우는 것만큼 나눔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으로서 국내외 소외 계층을 돕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스포츠닥터스 허준영 이사장은 “스포츠닥터스는 국내에서 만들어진 세계 최대 토종 국제의료 NGO 단체이다. 유닉스전자 또한 국내 토종 가전 전문기업으로서 대한민국을 대표하여 나눔 정신을 함께 실천할 수 있게 되어서 영광이다“고 말했다.

한편 스포츠닥터스는 2003년 아시아 최초로 UN DPI의 NGO로 등록돼 15년간 국내외 의료, 스포츠, 문화예술, 교육, 환경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세계 최대 국제 의료 봉사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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