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간 전문의 강연, 200여 전문가 참여 최신지견 공유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삼일제약(대표 허승범)은 24일, 25일 양일간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룸에서 ‘2018 Samil Liver Forum’을 개최했다.

NASH 분야 석학으로 유명한 프랑스 피에르 마리퀴리 의대 블라드 라쮸 교수.

200여명의 소화기내과 전문가들이 세계 석학들과 함께 비알콜성지방간염과 간경병증 및 간세포암종에 대한 최신지견을 나눴으며, 참석자들과 발표자들간의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포럼에서는 비알콜성지방간염의 주요 원인으로 위험인자인 대사증후군이 꼽히고 있으며, 대사증후군을 예방할 경우, 비알콜성지방간염을 예방할 수 있다는 의견이 발표됐다.

지난해 1회 개최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이날 포럼은 비알콜지방간염(HASH), 근감소증(Sarcopenia), 간성뇌증(HE) 등을 주제로 국내외 간질환 석학들의 발표가 이어졌으며, 국내 전문가들의 많은 호응과 질문이 쏟아졌다.

포럼은 세계적인 간 전문의인 스탠포드 의대 레이 킴 교수, HE 분야 세계적 업적을 자랑하는 버지니아 커먼웰스 대학병원 자스모한 바자즈 교수, 간경병 분지쇄아미노산 분야 일본 기후대학 의대 마사히토 시미즈 교수, 효고의대 히로키 니시카와 교수 등 석학들이 간경병증과 간암 치료 발전과정 및 환자의 생존율 제고, HE와 근감소증에 대한 임상적, 학술적 경험에 대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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