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투스 대비 저혈당 위험 40% 감소 임상시험 반영

노보 노디스크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노보 노디스크의 트레시바가 라벨을 통해 안전성을 부각시킬 수 있게 돼 경쟁이 치열한 기저 인슐린 시장에서 차별화를 꾀했다.

FDA는 트레시바의 처방정보에 심혈관 질환 고위험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DEVOTE 임상시험 데이터를 업데이트시키도록 허가했다.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트레시바는 란투스에 비해 저혈당 위험이 40% 더 낮게 나타났다. 저혈당은 당뇨병 환자가 응급실 및 병원에 입원하거나 사망할 위험을 크게 높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트레시바의 작년 매출은 전년도에 비해 81% 급등한 73억크로네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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