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론병 항위복잡누공에 지방 유래 줄기세포 알로피셀

다케다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유럽에서 다케다의 알로피셀(Alofisel, darvadstrocel)이 최초의 동종이형 세포치료제로서 승인을 받았다.

알로피셀은 국소 투여 지방 유래 줄기세포로 비활성 및 경도 활성 관강내 크론병 환자의 항위복잡누공에 대해 생물약 등 기존 치료제로는 반응이 부족할 경우 쓸 수 있도록 허가됐다.

임상시험에서 알로피셀 치료 환자는 위약 치료를 받은 경우에 비해 복합 관해 달성 비율이 44% 더 높게 나타났고 치료 후 104주까지도 효과가 안전하게 유지됐다.

한편, 다케다는 타이제닉스와의 제휴를 통해 알로피셀의 미국 외 독점 개발 및 판매 권리를 얻었으며 이번 승인에 따라 마일스톤으로 1500만유로를 지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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