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부한 경험과 경영 전문성 인정… 아시아 시장 확대 전략 수립 및 사업 운영 등 진두지휘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콜로플라스트 코리아 및 홍콩 대표이사를 역임 중인 배금미 사장이 최근 콜로플라스트 NSE(North and Southeast) 아시아 총괄 신임 사장에 취임했다.

콜로플라스트 배금미 NSE 아시아 총괄사장

배금미 사장은 제네럴모터스, 프랭클린템플턴, DHL코리아, 존슨앤드존슨 멘토사업부 아시아총괄본부장을 거쳐 2014년 콜로플라스트 코리아에 부임했다. 이후 매년 30%가 넘는 성장율로 한국지사를 크게 성장시키며 영업 및 마케팅 분야의 뛰어난 경험과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이러한 공로로 2016년부터 콜로플라스트 홍콩 대표이사 자리에도 겸임되기도 했다.

배금미 NSE 총괄 사장은 향후 콜로플라스트 한국, 대만, 홍콩, 싱가포르는 물론, 태국, 말레이시아 등을 포함한 아시아 내 다양한 국가에서 신규 시장 사업전략 수립을 포함한 전반적인 운영을 책임지고 이끌게 된다.

이번 결정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콜로플라스트는 현재 아시아 지역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아시아 지역 진출을 가속화하고자 배금미 사장을 NSE 아시아 총괄 사장으로 선임했다”며 “그동안 한국 및 홍콩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비약적인 성과를 보인 인물로, 아시아 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국가간 시너지를 이끌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배금미 아시아 총괄 사장은 “아시아 지역은 전 세계 헬스케어 시장에서 중요한 곳일 뿐만 아니라, 요루, 장루 등 비즈니스 부분으로도 상당한 성장 기회가 있는 시장으로, 중요한 자리를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제도 혁신, 제품 및 케어서비스에 대한 접근성 확대 등 부가가치 창출 등 남에게 말못할 고통을 지닌 환자들이 보다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국가 간의 파트너십 강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콜로플라스트는 전세계 80여개의 지사를 둔 글로벌 기업으로, 1954년 덴마크 간호사인 엘리스 소렌슨이 결장암에 걸린 여동생을 위해 최초로 장루주머니를 고안하면서 탄생, 남에게 알리기 힘든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혁신적인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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