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그릭스 50세 이상에 동시 허가

GSK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일본과 유럽에서 GSK의 대상포진 백신 싱그릭스(Shingrix)가 50세 이상에 대해 승인을 받았다. 이는 특히 유럽에선 대상포진후 신경통에도 허가됐다.

싱그릭스는 항원, 당단백질 E, 항원보강제 AS01B로 이뤄진 재조합 백신으로 근육 내 2회 주사하면 되며 강하고 오래 가는 면역반응을 일으킨다.

임상시험에서 90% 이상의 효과를 나타냈고 작년 말 미국에서 승인됐으며 CDC는 이에 대해 선호되는 백신으로 권장하기도 했다.

한편, 경쟁에 맞닥들인 기존의 MSD 조스타박스는 4분기 매출이 45% 급락했다. CDC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인구의 1/3이 대상포진을 겪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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