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의원 39개소 대상 주요지표 등 설명 - 현장중심 소통 강화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지원은 23일 지표연동자율개선제 관련 상담을 신청한 병·의원 중 39개소를 대상으로 청구진료비 주요지표 등 ‘1:1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실시했다.

심평원 광주지원 ‘1:1 맞춤형 상담서비스'

상담 주요내용은 ▲지표연동자율개선제 운영항목 및 관리지표 ▲의료기관별 진료비 청구 현황 ▲급여기준 변경내용 등에 대한 종합정보 제공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지표연동자율개선제’ 관련한 운영항목 및 관리지표 【▲진료비용(내원일수, 입원진료비) ▲의료의 질(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처방률, 주사제처방률, 6품목이상 처방비율) ▲환자 안전(65세 이상 벤조디아제핀 관련 약제 를 설명하고, 의료기관별 관리지표에 따른 진료비 청구경향 등 맞춤형 정보 제공을 통해 자율적 적정 진료를 유도하기 위한 상호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광주지원은 이번 상담을 시작으로 3월 28일에 목포, 4월은 순천 등 지역별로 찾아가는 현장중심 소통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지난 3월 20일에는 광주·전남 의사회 등 보험이사들로 구성된 '지표연동자율개선제 운영 자문단 간담회'를 통해 의료계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동 제도의 효율적 운영에 대해 상호협력을 모색했다.

윤순희 지원장은 “요양기관과의 다양한 정보제공 채널을 확보하고, 현장중심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광주·전남지역의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의료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서는 광주지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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