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째 주 금요일 3시 퇴근 ‘해피 프라이데이’, 공장도 동시 시행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한화제약(대표 김경락)이 매월 셋째 주 금요일, 모든 직원이 오후 3시에 퇴근하는 ‘해피 프라이데이’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한화제약은 매월 세째주 금요일 모든 직원이 오후 3시 퇴근하는 해피 프라이데이를 실시한다. 해피 프라이데이 현수막앞에서 직원들의 기념촬영 모습.

해피 프라이데이에는 부서와 직책에 관계없이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회사측은 일과 가정의 균형을 중시하는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시대에 발 맞춰, 직원들의 여가 복지를 증가시키고자 본 제도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한화제약은 지난 2012년 업계 최초로 연말 장기휴가를 도입하는 등 충분한 휴식과 여가를 통한 생산선 증가와 일과 삶의 균형을 강조해온 바 있다. 연말휴가뿐 아니라 여름휴가 9박10일, 샌드위치데이 휴무, 명절 추가 휴무 등 직원복지를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화제약 김경락 사장은 “근무시간에 최선을 다하고, 야근을 지양하는 기업문화가 있기에 이 같은 직원복지를 실현할 수 있었다”면서 “직원이 행복하고 회사가 발전하는 선순환의 경영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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