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서초구의사회가 지난 22일 새로운 대한의사협회 중앙대의원으로 구현남 전 회장을 선출했다.

특히 이번 서초구의사회 의협 대의원 선출은 구현남 전 회장과 신민호 현 의협 부의장 두 후보의 경선으로 진행됐다.

이번 선거는 유권자 113명 중 84명이 투표에 참여해 구현남 후보가 58표, 신민호 후보가 26표를 각각 획득하며 구 후보가 큰 표차로 신 후보를 꺾었다.

이에 따라 서초구의사회 의협 대의원은 구 후보로 결정, 신 후보는 교체대의원이 됐다.

구현남 후보는 “의협 대의원이 되기로 결심한 후 직접 회원들을 만나러 다녔다. 3년간 구의사회장으로서 회원을 위해 열심히 봉사한 마음을 알아주는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의협 대의원으로서 회원의 어려움을 대변한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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