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다원화검사 장비에서 양압호흡기까지 폭넓은 효과적 수면질환 진단·치료 제품군 소개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헬스 테크놀로지 분야 선도 기업 필립스코리아(대표 도미니크 오)는 오는 2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차 아시아수면학회 학술대회(ASSM 2018)에 참가해, 정확한 진단에서 효과적인 치료와 관리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수면건강 솔루션을 소개한다.

필립스 수면 질환 진단 솔루션 앨리스 패밀리(Alice Family)

수면은 건강한 삶을 위한 필수 요소지만 수면 장애를 겪는 환자는 매년 늘어나며 수면 장애에 관한 인식은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 수면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기술력을 쌓은 필립스는 그동안 다양한 수면 솔루션을 선보이며 사람들이 건강한 수면으로 삶의 질을 향상하도록 힘써왔다.

이번 학회에서는 수면 질환의 진단과 치료를 위한 폭넓은 솔루션을 전시하고, 심도 있는 임상 인사이트를 공유하며 더욱 체계적인 수면 질환 관리 방안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수면 질환을 진단하는데 기본이 되는 다양한 수면다원검사 장비를 선보인다. 병원용 진단 솔루션 앨리스6(Alice6)는 통합 RIP 드라이버, 전용 압력 변환기, 간결한 케이블 등으로 검사 준비 절차를 줄여 의료진의 워크플로우 효율성을 높인다. 또한 특허 출원 중인 근전도 검사 기술을 탑재해 더욱 정확한 검사가 가능하다.

병원은 물론 가정 등 편안한 장소에서 검사할 수 있는 휴대용 진단 솔루션 앨리스 나이트원 (Alice NightOne)은 미국수면학회 추천을 받아 임상적으로 입증된 센서를 탑재해 정확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또한 축적한 데이터의 신뢰도를 나타내는 Good Study Indicator 기능으로 의료진이 더욱 신속하고 정확히 진단하도록 돕는다.

수면무호흡증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치료할 수 있는 최신 양압호흡기 솔루션도 전시한다. 전세계에서 1억 명 이상이 앓고 있는 수면무호흡증은 숙면 방해는 물론 심하면 심뇌혈관 질환 등 합병증을 일으키기도 하는 위험한 질환이다. 이러한 수면 무호흡증을 치료하는 대표적이자 효과적인 비수술적 방법이 지속적 양압호흡기 치료다.

필립스 양압호흡기 드림스테이션은 30일간 수면 패턴을 수집하고 분석한 데이터를 제공해 체계적인 치료 계획을 세우도록 지원한다. 지속적인 치료를 돕는 다양한 기능도 강점이다. 이지스타트(EZ-Start)는 처음 사용하는 환자가 치료에 편안히 적용하도록 공기 압력을 점진적으로 높인다.

스마트램프(SmartRamp)는 환자가 잠들기 전에 낮은 압력을 유지하다 수면 상태에서는 적정 치료 압력까지 천천히 높여 숙면에 들도록 돕는다. 사용자의 착용감을 개선한 마스크 드림웨어와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 양압호흡기용 첨단 소프트웨어도 선보인다. 플렉스 데모(Flex demo)와 옴니랩 어드밴스드 플러스(Omnilab advanced+)는 사용자 상태에 가장 알맞은 적정 압력으로 자동 조절하는 기술로, 필립스의 다양한 양압호흡기 시스템에 적용할 수 있다.

한편 이번 학회에 다이아몬드 스폰서로 참가하는 필립스는 수면무호흡증 진단과 치료에 관한 풍부한 임상 경험을 공유하고자 다양한 세션을 마련했다. 23일에는 수면 건강을 위한 스마트 기술을 주제로 오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같은 날 오후에는 필립스 양압호흡기 솔루션 드림패밀리(DreamFamily)의 주요 기능을 소개하고 체험하는 세션이 준비되어 있다. 24일과 25일에는 각각 △양압호흡기 치료와 수술적 치료의 차이점 등 수면무호흡증 치료 분야 최신 지견 △양압호흡기 치료 관련 주요 동향, 의료진이 임상에서 흔하게 접하게 되는 이슈와 이를 위한 솔루션에 대한 특별 세션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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