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강찬 교수 연구팀이 최근 미국정형외과학회가 미국에서 개최한 ‘미국정형외과학술대회(AAOS 2018 Annual Meeting)’에서 The Best Poster Award를 수상했다.

강찬 교수 연구팀

강찬 교수는 국소마취 또는 통증이 있는 하지 부위마취로 대부분의 수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2010년 1월부터 지금까지 6000명 이상의 환자들을 전신마취나 척추마취 없이 초음파 유도 부위마취로 안전하게 수술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The Best Poster Award를 수상한 연구는 강찬 교수 연구팀(강찬, 황득수, 이기수, 강동훈, 송재황, 안기준, 황성진) 이 국소마취제인 Ropivacaine의 농도 차이에 따른 환자 마취의 만족도와 완성도를 평가한 것으로써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더욱 안전하고 만족스럽게 환자의 마취와 수술 후 통증을 조절할 수 있는 Ropivacaine 농도를 규명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강찬 교수 연구팀은 현재 환자들이 마취뿐만 아니라 수술 후에도 수술 후 통증을 느끼지 못하게 하는 획기적인 통증 조절 방법을 개발하는 연구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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