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9기 주총…허은철·김병화 사내이사 재선임, 1250원 현금배당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GC녹십자는 21일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제4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49기 GC녹십자 정기 주주총회에서 허은철 대표이사가 보고를 하고 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GC녹십자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1조 2879억 원, 영업이익 903억 원, 당기순이익 567억 원 달성 등 주요 경영 실적을 보고했다.

또한, 허은철 사장과 김병화 부사장의 사내이사 재선임을 승인하고, 최윤재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명예교수의 사외이사 재선임 및 이사·감사 보수한도 안건도 각각 의결했다. GC녹십자의 1주당 1250원의 현금배당도 이의없이 통과시켰다.

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는 “GC녹십자는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R&D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통해 혁신적인 신규 파이프라인 확충에 나서고 있다”며 “건강산업의 글로벌 리더가 되겠다는 비전처럼 우리의 영향력을 세계 무대로 확장하는 위대한 기업으로 거듭날수 있도록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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