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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회장 투표 현재 1만2000여명 참여전자 1만1000여표, 우편 705표로 투표율 26.52%, 최소 2만명 참여 기대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지난 21일부터 대한의사협회 제40대 회장 선출을 위해 온라인 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첫날부터 1만명 이상이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오는 23일까지 이틀을 남겨놓고 있는 이번 의협회장 선거는 유권자 2만명 이상이 참여할 것이라는 분석이 많다.

지난 39대 의협회장 선거 개표 장면

 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협 선관위)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9시 기준으로 온라인 투표는 1만 970표, 우편 705표로 총 1만 1675표를 기록했다.

이번 제40대 의협 회장선거는 총 유권자 수 5만2515명 중 4만4012명만이 참여한다. 이메일, 전화번호 등 연락처가 없는 유권자들에게 8498명은 사실상 투표에서 제외된 것.

 결국 투표 가능자는 4만4012명으로 전자투표의 경우 4만2721명, 우편이 1291명으로 집계해야한다. 즉 현재까지 투표율은 26.52%다.

 이러한 투표율에 따라 지난 39대 의협회장 선거(1만 3780명, 투표율 31%)보다는 확실하게 높은 참여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물론 40대가 유권자 수가 다르고, 온라인 투표가 대부분인 만큼 해석에 따라 차이는 있다.

 의협 선관위 김완섭 위원장은 “지난번 선거 최종 투표자가 1만 3000여명 정도였는데 이런 추세라면 약 2만명에서 2만5000여명이 투표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보다 많은 유권자들의 투표를 확보하기 위해 22일(오늘) 회원들에게 문자를 발송해 투표를 독려하고, 홈페이지에 공지도 띄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의료계 관계자들도 입장을 같이 한다. 한 의료계 관계자는 “첫날 투표자가 1만 명이 넘어서 고무적인 것 같다”며 “이 속도라면 2만5000명에서 3만 명도 선거에 동참 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기대했다.

◆각 후보들 막판 열띤 선거유세와 지지호소=이처럼 투표율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각 후보들은 막판 선거유세에 나서고 있으며, 적극적인 투표 참여와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우선 추무진 후보는 “회원들에게 질책도 많이 듣고 응원의 목소리를 많이 들었다”며 “선거기간 동안 못본 회원들도 많이 만나고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어려운 시기에 열심히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서 있는 것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동훈 후보는 “지금은 이 시기에 가장 필요한 것은 의협의 변화와 개혁이라고 생각한다. 본인은 젊은 나이지만 그것을 위해 출마를 했다”며 “과연 자유롭고 규제받지 않으며 정부에 강력한 목소리를 내는 후보가 누굴일까 돌아보면 그것은 바로 본인 기동훈일 것이다. 변화를 바란다면 본인에게 투표를 해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최대집 후보 캠프에서는 “이번 선거는 의료계의 향후 명운을 가를 매우 중요한 선거”라며 “우리 눈앞에 바로 다가온 문재인 케어의 핵심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를 막지 못하면 우리 의료계의 자유와 생존 자체는 회복 불가능한 침해를 당하게 된다. 사표가 되는 선택보다 우리 앞의 절체절명의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저 최대집으로 총집결해달라”고 강조했다.

 임수흠 후보 캠프는 “불안하고 실망스런 후보, 편향되고 나약한 후보는 안 된다”며 “이번에는 경험과 정성으로 투쟁이면 투쟁, 협상이면 협상을 제대로 할 수 있는 임수흠을 믿고 지지해 달라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숙희 후보 캠프는 “우리는 지금 동료를 끝까지 보호할 수 있는 회장이 필요 시점”이라며 “이에 걸맞는 후보가 누구인지 돌아보시고, 의사들의 자존감을 되찾기 위한 후보가 누구인지 꼭 확인하시고 선거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피력했다.

 이용민 후보도 “투쟁일변도의 불안함과 기존 제도권층의 식상함 사이에서 갈등하는 회원들에게 안정된 투쟁을 이끌 대안세력으로 저 이용민을 자천한다”며 “투쟁성과 합리적 정책대안 제시능력을 모두 갖춘 준비된 회장후보인 이용민을 제 40대 의협회장으로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김현기 기자  khk@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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