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경북 경산세명병원(이사장 최영욱)은 최근 이상흔 전 대구보훈병원장(경북의대 명예교수, 사진)을 명예원장으로 초빙했다고 밝혔다.

명예원장에 취임한 이상흔 원장은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경북대학교병원 교수(이비인후과)로 재임하면서 경북의대 의학연구소장, 경북대학교병원장, 경북대학교 의무부총장, 대구보훈병원장, 대한청각학회장, 대한이비인후과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 명예원장은 전국 18개 대학병원의 이비인후과 교수가 추천하는 △가족에게 귀질환이 있을 때 진료를 부탁하고 싶은 의사 △최근 3년 동안 진료와 연구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인 의사로 인공와우이식수술의 대가로 유명하다.

병원관계자는 “날로 많아지는 귀 코 목 질환 환자분들에게 더 좋은 의료를 제공하기 위해 임상진료에 경험이 많은 분을 초빙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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