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산MTS 신규 입성 성공‧안연케어 그룹 확대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중앙대병원에 인산MTS가 신규 입성에 성공하는 등 의약품 납품업체가 변동돼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앙대병원이 실시한 의약품 입찰에서 인산MTS가 2그룹을 낙찰시켰으며 안연케어가 조영제그룹인 9그룹을 낙찰시켰다.

낙찰업체를 살펴보면 풍전약품이 1그룹을 비롯해 3~4그룹, 8그룹 등 총 4개 그룹을 낙찰시켜 강자의 모습을 보였으며 안연케어가 6그룹, 9그룹을 낙찰시켰다.

이외에 인산MTS가 2그룹을 원강팜이 5그룹, 남양약품이 7그룹을 각각 낙찰시켰다.

인산MTS는 이번 중앙대병원 입성에 성공하면서 기존 한림대병원에 국공립병원 입찰을 통한 사립대병원 진출까지 성공했다.

안연케어는 기존 6그룹을 비롯해 이번 입찰에서 새롭게 조영제그룹을 낙찰시키면서 중앙대병원 시장에서 확고한 자리를 잡고 있는 모양새이다.

이번 중앙대병원 의약품 입찰 낙찰 결과가 예상보다 늦게 발표되는 등 업체들간 치열한 가격 경쟁을 전개한 것으로 보인다.

의약품유통업체 관계자는 “중앙대병원 의약품 입찰 시장에서 인산MTS가 새롭게 입성하고 안연케어가 낙찰 그룹을 확대해 눈길을 끌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