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안치영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최근 충북 오송 C&V센터에서 ‘제1차 기술투자 파트너링(기술투자로드쇼)’을 개최했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공동 주관해 이뤄진 이번 행사는 바이오헬스 관련 입주기업이 있는 곳을 직접 방문해 투자사와의 파트너링 개최를 통한 투자활성화를 도모하는 ‘찾아가는 인베스트페어’이다.

이날 행사에는 ‘노아닉스’,‘로피바이오’ 등 7개의 오송첨복단지 내 입주기업들이 참여했고, 투자기관으로는 ‘인터베스트’, ‘KB인베스트먼트’ 등 8개의 투자 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투자기관들은 입주기업들의 IR 자료를 청취했으며 평가를 거쳐 투자가치가 높은 기업들과 투자의향서 작성 및 투자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김용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창의기술경영단장은 “뛰어난 기술을 가지고 있지만 투자금이 부족하여 연구수행 및 기술상용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오송첨복단지 내 입주기업과 미래발전 가능성이 뛰어난 기업을 찾지 못한 투자사들 상호 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오송첨복단지의 성공에도 일조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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